Oeksound의 최신 레조넌스 제거 기술의 집약체 ‘Soothe 2’ 발매

전작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이제 ‘Soothe 2’를 사용해 전 주파수 영역에서 듣기 거북한 날카로운 소리와 불필요한 진동음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2016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설립된 Oeksound는 이듬해 첫 제품인 'Soothe'를 발표했고, ‘Soothe'는 곧 경쟁이 치열한 오디오 플러그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Soothe’는 원래 보컬 사운드 처리를 목적으로 중·고주파수용 동적 레조넌스 억제기(Dynamic Resonance Suppressor)로 설계되었다. 새로 출시된 ‘Soothe 2’는 모든 가청 주파수 범위에서 작동하는 동적 레조넌스 억제기로, 거칠고 날카로운 음의 성분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제거하고 보컬 뿐만이 아닌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모든 악기의 전체 음역에 걸쳐 사운드를 보다 매끄럽고 균형 있게 만들 수 있는 보다 다재 다능하고 편리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Soothe 2’는 동적 레조넌스 억제기(Dynamic Resonance Suppressor) 이다. 그것은 전체 주파수 범위에 걸쳐 레조넌스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오디오 신호의 거칠고 공진하는 부분만을 자동으로 감소 시킨다. ‘Soothe 2’는 개별 채널 뿐만아니라 믹싱콘솔의 버스 혹은 마스터링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당신은 ‘Soothe 2’를 사용하여 근접거리로 세팅된 마이크를 사용하여 녹음된 보컬의 거친 숨소리 혹은 로우-미드 (low-mid) 영역의 둔탁한 저음을 제거할 수 있고, 투명한 소리의 디에써(de-esser)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혹은 불규칙적인 베이스의 다이내믹을 고르게 할 수도 있다.



보다 진보된 ‘Soothe 2’의 엔진
‘Soothe 2’는 전 버전인 ‘Soothe’를 완전히 다시 고쳐 쓴 것으로, 거의 모든 면에서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Soothe 2’의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으로는 프로세싱 범위가 전체 주파수 영역 (20 Hz ~ 20k Hz)으로 확장 되었다는 점과, ‘Attack’ 및 ‘Release’ 파라메터의 추가, 서로 다른 두 개의 처리 모드 (Soft 및 Hard mode) 기능, 스테레오 컨트롤에서 Mid-Side 모드, 그리고 Sidechain input의 설정 등이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밴드 모드, 오프라인 렌더링 설정(Offline Rendering Settings), Undo와 Redo 기능, 그리고 더 많아진 EQ 밴드와 같은 비교적 작은 변경 사항들이 ‘Soothe 2’에 채택되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Soothe 2’는 여전히 전작보다 최대 40% 더 낮은 CPU 사용률과 더 빠른 GUI(Graphic User Interface) 렌더링을 제공하며 또한 더 낮은 레이턴시를 보여줍니다.


여전히 쉬운 컨트롤
이전 작 ‘Soothe’는 고음역대 및 중-고 음역대 주파수 영역에서만 듣기 거북한 거칠고 날카로운 소리를 제거해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왔지만, 그동안 많은 사용자들은 저음역의 럼블(Rumble) 및 극저음역의 소리도 또한 효과적으로 제거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이런 저음역대의 주파수 제어는 이전 버전의 ‘Soothe’에서는 항상 제한되었지만 이제는 ‘Soothe 2’로 전체 가청 주파수 범위내의 어떤 오디오 신호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저음역대 주파수 영역을 처리할 때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면서 동시에 모든 주파수 영역에서 문제가 있는 영역을 바로 제거할 수 있는 확장성과 편의성도 보장해 줍니다.

‘Soothe 2’의 프로세싱 알고리즘은 ‘소프트 모드’와 ‘하드 모드’의 두가지 타입이 있으며, 이 알고리즘은 인풋으로 들어오는 오디오 시그널에 따라 각자 다른 반응을 하며 다른 소리를 내어 줍니다. ‘Soothe 2’의 알고리즘은 기본적으로 ‘소프트 모드’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소프트 모드가 보다 쉬운 사용과 빠른 셋업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 두가지 모드 중 소프트 모드는 하드 모드 보다 더 투명하게 반응하고 프로세싱의 결과로 얻어질 수 있는 잡음을 덜 발생시키지만 때때로 소프트 모드로만 가지고는 부족한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드 모드는 소프트 모드보다 훨씬 역동적이고 극단적으로 반응하며 작은 값의 변화로 음질이 좋지 않은 오디오 트랙의 사운드에 큰 변화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드 모드는 사용자에 의해서 남용되어질 수 있는 문제점을 갖고 있으며 파라미터를 셋업하는 데에도 소프트 모드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사용법은 처음에는 소프트 모드로 시작했다가 나중에 사운드에 더 많은 효과가 필요할 때 하드 모드로 전환하는 방법입니다.

소프트 모드 혹은 하드 모드 하에서 사용자는 ‘Depth’를 조절하여 거칠고 날카로운 오디오 시그널을 줄이는 정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Sharpness’를 통하여 거칠고 날카로운 시그널을 제거하는(cut) 필터의 폭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터에 의해서 제거될 주파수의 범위는 ‘Selectivity’로 조절됩니다.

스테레오 섹션에서 이제 사용자는 ‘Mid-Side’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많은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에게 편리한 기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Link’값에 변화를 주어 ‘Soothe 2’가 각 채널에 독립적으로 작동될 수 있게 되었고, ‘Balance’값을 설정하여 Mid 혹은 Side 채널 중 한 곳에 보다 집중하여 작업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이제 ‘Soothe 2’가 레조넌스에 반응하는 시간 뿐만 아니라 프로세싱 후 ‘Release’ time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ttack’ 세팅은 레조넌스에 반응하는 Notch 필터가 얼마나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고 ‘Release’ 컨트롤은 Notch 필터가 문제의 레조넌스를 제거하고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를 결정합니다. 예를들어, 드럼의 오버헤드 채널에서 어택 시간을 느리게 설정하면 심벌에서 나오는 소리의 울림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스네어 드럼의 트랜지언트(transient: 소리의 어택 부분이 포착된 짧은 순간의 소리)가 강조됩니다. ‘Release’ 파라메터는 또한 극단적 세팅에서 비롯된 프로세싱 후에 발생되는 잡음을 제거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Quality’ 컨트롤은 서브메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제 오프라인 렌더링 기능(offline rendering function)을 제공합니다. 이 오프라인 렌더링 기능은 ‘Soothe 2’가 프로덕션 프로세스 기간동안 컴퓨터 CPU를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합니다. 가령, 사용자가 오디오를 바운싱 할 때, 만약 ‘Soothe 2’로 처리된 결과물이 여러개일 때에는, 그 중 한개의 결과물의 오프라인 렌더링 세팅을 copy하여 다른 모든 결과물에 바운싱 직전에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Sidechain’ input 섹션에서 사용자는 secondary input을 ‘Soothe 2’로 라우팅 시킬 수 있으며, 사이드체인 버튼을 누르면  ‘Soothe 2’의 레조넌스 감지기능이 secondary input을 통해 들어온 시그널에 적용됩니다. 옆에 헤드폰 버튼은 sidechain input으로 들어온 소리를 들을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하이햇 채널을 스네어 드럼 트랙에 대한 sidechain input으로 설정하여 스네어 드럼 트랙으로 스며들어가는 하이햇 소리의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Output 섹션에서 사용자는 ‘Mix’ 세팅으로 wet/dry 비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믹스 세팅을 100%로 설정하면 ‘Soothe 2’로 프로세싱된 시그널만 아웃풋으로 출력되며 0%로 설정하면 프로세싱되지 않은 dry 시그널만 출력됩니다. 보다 자연스런 결과물을 위해서 프로세싱된 시그널과 드라이 시그널을 서로 mix 하는 것이 좋습니다. ‘Trim’은 ‘Soothe 2’의 프로세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량 손실(gain reduction)을 보상하기 위해 볼륨값을 높일때 사용됩니다. ‘Delta’ 스위치는 프로세스된 시그널(wet)과 프로세스되지 않은 시그널(dry)의 차이를 모니터 할 때 이용됩니다. 이 기능은 ‘Soothe 2’가 제거한 소리를 들을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Delta’ 기능으로 사용자는 프로세스 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주파수 영역에 대한 정보를 얻게되며, 이에 따라 세팅값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Bypass’는 신속한 A/B 비교를 위한 soft bypass 기능을 제공하며, 이 기능은 간혹 DAW가 야기시키는 bypass 동작시 발생되는 잡음이나 에러 등이 생기지 않도록 설계되어 안전합니다.

EQ 섹션은 전작 ‘Soothe’와 동일하게 작동됩니다. 밴드를 boosting하면 더 많은 프로세싱이 적용되고 밴드를 cutting하면 프로세싱이 덜 적용되게 됩니다. Low cut과 High cut은 이제 여러개의 서로다른 slope에 적용되며, 4개의 밴드는 classic parametric type, shelve, band reject, 그리고 tilt의 타입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Soothe 2’에서 스테레오 모드로 작업할때, 각각의 밴드는 2 채널 중 하나의 채널에 작동됩니다. 발란스 파라메터는 마스터 세팅을 따라가는데, 만약 ‘Soothe 2’가 mid-side 모드에서 동작할 때, 이는 밴드의 발란스가 mid 혹은 side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Soothe 2’를 거친 소리

‘Soothe 2’를 거친 소리의 첫인상은 내 귀를 편안하게 해주는, 마치 아날로그적인 느낌의 소리였지만, 동시에 소리의 디테일과 발란스는 그대로 보존 되었습니다. 드럼에서는, 드러머의 타격 순간에 나오는 강한 어택감 있는 소리가 부드러워졌지만 대신 소리의 위치에 대한 감각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이것은 ‘Soothe 2’의 장점으로, 음원에서 발생하는 Harmonic distortion의 구성요소를 근본적으로 변경함으로써 트랜지언트 사운드를 강조하거나 약화시키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필요한 공진이나 과장된 주파수 영역을 제거하여 보다 정확한 Sound Localization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소리의 특정 부분의 주파수가 과장되면, 소리의 위치감각에 대한 정보가 왜곡되기 때문입니다.

이전 버전과 달리 ‘Soothe 2’는 이제 베이스 기타 혹은 sub-bass FX와 같은 저음역대의 악기를 편집하는데 완벽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Soothe 2’를 거친 베이스 사운드는 저음역의 불명확한 부밍 효과가 제거된 한마디로 ‘소리의 뼈(bone of sound)’가 들리는 소리였습니다. 이는 청취자가 저음역에서 보다 정확한 음감(sense of pitch)을 갖도록 도와주며 결과적으로 청취자의 청각 피로도가 감소하여 청취자가 저음역의 소리를 보다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Soothe 2’를 사용하여 실험적이거나 혁신적인 사운드를 창조하고 싶다면 ‘Delta’버튼을 누르고 ‘Attact’과 ‘Release’ 값을 당신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당신은 반전된 ‘Delta’ 사운드에서 자신만의 sound effects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 Soothe 2’는 당신의 편의성과 실험본능을 모두 만족시킬 것입니다.



‘Soothe 2’의 주요 용도:
- 근거리 세팅된 마이크로 녹음된 보컬 소리에서 거친 요소(숨소리, 치찰음, 왜곡) 등을 제거
- 보컬 혹은 대화에서 발생하는 치찰음을 보다 깨끗하고 투명하게 처리
- 좋지 못한 환경에서 녹음된 결과물의 고르지 못한 톤 밸런스를 바로 잡아줌
- 소리의 탁한 요소(muddiness), 저음의 울림현상(booming), 근접효과 를 효과적으로 제거
- 지나치게 밝은 소리로 녹음된 기타 혹은 피아노 소리를 부드럽게 해줌
- 날카롭고 공격적인 신스 소리를 보다 차분하게 해줌
- 그 외 여러가지.
 



가격 정보:
 
€199.00 EUR (199 유로)

(오리지널 ‘soothe’에서 업그레이드 시 €50: 여기)
https://shop.oeksound.com/product/soothe2-upgrade/
 

*macOS 및 Windows 용 20일간 전체 기능 평가판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
 https://oeksound.com/downloads/soothe2/
 
 
Oeksound 전문가와 애호가 모두에게 혁신적인 사운드믹싱 및 마스터링 도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oeksound는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둔 젊은 플러그인 회사입니다. Olli Erik Keskinen이 2016년에 oeksound의 첫 번째 플러그인 ‘soothe’를 발표했을 때 창립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회사들이 또 다른 1176 에뮬레이션을 위한 완벽한 모델링을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oeksound는 현대적인 요구에 맞는 새로운 도구를 만들기 위해 여기에 있습니다.
 
 
 
'Soothe 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https://oeksound.com/plugins/soothe2/